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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제다 참사’...이민성호 한국 축구, 10명 뛴 베트남에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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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작성일 26-01-24 17:33 조회 1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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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1분 베트남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응우옌 딘 박이 이찬욱의 정강이를 가격하는 태클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한국은 추가 시간 7분 수비수 신민하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길게 이어진 프리킥을 가슴 트래핑한 후 왼발로 슈팅해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한국은 10명을 상대로 30분 동안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끌려갔다.

양 팀 모두 6번째 키커까지 성공한 상황에서, 한국 배현서의 슛이 베트남 골키퍼에게 막힌 반면 베트남 7번 키커 응우옌 탕 얀은 한국 황재윤 골키퍼를 속이고 골을 넣어 경기가 끝났다.

베트남이 3위, 한국은 4위였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팀을 맡았던 2018년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민성 U-23 축구대표팀 감독./KFA
이민성 U-23 축구대표팀 감독./KFA

이 감독은 경기 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다”며 “우린 아직 완성 단계의 팀이 아니다.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김상식 감독은 “10명뿐이었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국이 이 연령대 경기에서 베트남에 승리를 내준 건 10경기 만에 처음이다. 승부차기까지 치러졌기 때문에 공식 기록만 ‘무승부’로 남을 뿐 역대 최악의 결과를 떠안고 귀국하게 됐다.

예고된 참사란 지적이 나온다김제출장샵.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아시아 팀들과의 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간신히 1대0 승리를 거뒀고, 10월엔 사우나주출장샵디아라비아 원정에서 0대2, 0대4로 2연패를 당했다. 11월엔 중국에도 0대2로 졌다.

이번 AFC U-23 대회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이민성호는 조별 리그 2차전 레바논, 3차전 우즈베키스탄, 4강 일본, 3·4위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다.

16개 팀 중 4위를 하긴 했지만 승리는 두 번뿐(2승 2무 2패)이었다. 한국이 한 골도 못 넣고 진 상대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대표팀은 한국보다 두 살 어린 U-21 연령대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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